A Letter from Mt. Fuji
후지산에서 보내는 안부
후지산에서 보내는 안부
2024
안부 A Letter는 단어나 문장, 글이 아닌 사진으로 안부를 전하는 작업입니다. 특히나 여행 중에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 중에 찍은 사진들을 우편이 아닌 메일로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지산으로 떠납니다.
작년 도쿄에서 교토로 떠나는 날 일본인 친구에게 후지산을 지나는 신칸센을 타게 되서 설레고, 꼭 보고싶다고 했었는데요. 여독 때문인지 금방 잠들어 버린 탓에 못보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어찌나 아쉽던지요. 사진으로만 봐왔던 후지산을 올려다보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합니다.
*날짜를 클릭하면 그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 도쿄에서 교토로 떠나는 날 일본인 친구에게 후지산을 지나는 신칸센을 타게 되서 설레고, 꼭 보고싶다고 했었는데요. 여독 때문인지 금방 잠들어 버린 탓에 못보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어찌나 아쉽던지요. 사진으로만 봐왔던 후지산을 올려다보면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합니다.
*날짜를 클릭하면 그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 Letter is a project that conveys greetings not with words, sentences, or written letters, but through photographs. Especially while traveling, there seems to be so much I want to share. So, I’m working on sending photos taken during my travels by email instead of by post. This time, I’m setting off to Mt. Fuji.
Last year, on the day I was traveling from Tokyo to Kyoto, I told my Japanese friend how excited I was to take the Shinkansen that passes by Mt. Fuji and how much I wanted to see it. However, perhaps due to travel fatigue, I quickly fell asleep and missed it. I was so disappointed. I can’t help but wonder what it would feel like to look up at Mt. Fuji, which I’ve only ever seen in pictures.
This greeting will be sent over two days, on November 30 and December 1. Please check your inbox in the morning on both days.